6월 30일 자 「AI 자격증 500개 시대…자격시험 응시자 '0명'이 대다수」 기사

6월 30일 자 <전자신문>은 AI 분야 민간 자격증 난립에 대해 보도했다. 국내 등록된 AI 분야 민간 자격증은 총 503개다. 총 503개의 민간 자격증 중에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공신력이 인정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은 1종뿐이다. 또 이 가운데 명리, 진로, 윤리, 탄소중립, 드론항공과학 지도, 두뇌운동 지도, 피아노 마스터 등과 같이 AI와 상관 관계가 없는 자격증이 다수 존재했다. 이에 민간 자격제도에 대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차경진 경영학부 교수는 “자격증 제도는 실력을 증명하는 용도여야 하는데 검증되지 않은 민간 자격증이 급증하는 것은 문제”라며 “객관성을 확보하고 자격관리기관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