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자 「30만 명의 25년 노력이 빚어내는 중국의 우주몽」 기사

백서인 ERICA 글로벌문화통상학부 수많은 스포츠토토 사이트가 <중앙일보>에 칼럼 '30만 명의 25년 노력이 빚어내는 중국의 우주몽'을 기고했다.

백 교수는 “선저우 19호의 귀환은 중국이 우주 강국으로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의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제재 아래에서도 독자적인 우주기술을 개발하며 꾸준히 성과를 쌓아 왔다.

이어 그는 “창정 시리즈 발사체의 누적 발사 횟수는 571회에 이르며, 유인 우주선 선저우 또한 20여 차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언급했다. 민간기업 또한 뒤처지지 않았다. 랜드스페이스는 세계 최초로 액체산소와 액화메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회수형 로켓 개발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중국이 단지 기술을 따라잡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적 연구 노선을 개척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양자통신위성 ‘묵자’의 성공적 운용, 세계 최초의 달 뒷면 착륙, 국제달연구기지 계획 등은 중국이 기술 추격을 넘어서 창의적 리더십을 확보해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백 교수는 “중국은 우주 프로그램에 신화와 전통에서 비롯된 명칭을 부여해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어, 위투, 주롱 등 이름에는 국민적 자부심과 상상력이 담겨 있다. 또한 ‘텐궁 교실’을 통해 청소년에게 우주 과학 교육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중국 우주 굴기의 핵심은 30만 명에 이르는 우주 생태계의 인재와 그들이 축적해 온 경험”이라며 “이들이 미래 우주 기술뿐 아니라 다른 첨단 산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교수는 끝으로 “우리는 예산과 기술 이전에, 꿈을 가진 인재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부터 다시 고민해야 한다"며 "우주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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