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자 「광공업 생산, 3년 만에 반등…반도체 빼면 ‘제자리걸음’」 기사
2월 9일자 <경향신문>은 광공업 생산지수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 광공업 생산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0.5%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와 내수 부진까지 겹쳐 경기 불씨가 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향후 반도체 업황이 어려워진다면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도체 업계에는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또,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7일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고 평가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데다 미국 신정부의 정책 변화에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한 사업과 지난해 과도하게 삭감된 예산을 복원시킬 필요가 있다"며 "최근 산업정책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논의 테이블에 울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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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연 커뮤니케이터
psstella@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