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9월 24일부터 양일간 ‘2024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내 창업 열풍 조성과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한양대는 2020년부터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6개의 창업팀을 발굴·육성했다. 2024년 상반기 기준, 발굴된 창업기업의 매출은 약 60억 원에 이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토토사이트 그리스 주소학교 캠퍼스타운에 소속된 우수 창업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홍보존과 창업 상담존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이와 더불어 성동구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존, 방문객을 위한 케이터링을 제공하는 이벤트존 등 다채로운 부스들이 마련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300여 명의 참가자가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브릿지’라는 유학생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운영되었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유학생들의 창업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한양대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인식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다수의 유학생이 국내 창업에 관심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련된 ‘글로벌 스타트업 브릿지’는 유학생들이 국내 창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선배 창업자 사례 발표 ▲토크 콘서트 ▲유학생 창업 아이디어 발표 ▲전문가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유학생이 참여했다.

한양대 창업지원단 류창완 단장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학 내 창업이 매년 활성화되고 있다”며, “대학발 창업이 지역 청년 창업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토토사이트 그리스 주소학교와 성동구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년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