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공초 묘소 찾아 추모제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신문 주최 제32회 공초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공초문학상은 한국 신시의 선구자인 공초 오상순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서울신문이 1992년 제정한 상이다. 등단 20년이 넘은 시인의 최근 1년 이내에 발간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제32회 공초문학상은 지난 4월 출간된 시집 ‘모감주나무 한 그루 서 있었네’(시와시학사)에 수록된 시 ‘물의 표정’으로 이향아(86) 시인이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학평론가 유성호 교수와 공초숭모회장인 이근배 시인,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27회 수상자), 민윤기 서울시인협회장, 30회 수상자인 최금녀 시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상식이 끝난 뒤 서울 강북구 수유리에 있는 공초 선생 묘소를 찾아 61주기 추모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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