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자 「민생은 막장으로 내몰리고 있다…시대정신 담은 진보연합을 하자」 기사

이도흠 국어국문학과 롤 스포츠토토는 1월 25일 자 <한겨레>에 칼럼 ‘민생은 막장으로 내몰리고 있다…시대정신 담은 진보연합을 하자’를 기고했다.
이 교수는 “새해가 밝았지만 서민들의 마음은 어둡다”라고 말하며 칼럼을 시작했다. 세계 8위의 무역대국에 올랐지만, 불평등은 미국 다음으로 높고 멕시코 다음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청년실업률은 5.9%에 이르는데, 노인의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인 40.4%에 이른다. 이 교수는 “설상가상으로 윤석열 정권이 강성 신자유주의 정책을 취하면서 복지는 줄이고 가진 자들의 특혜는 더욱 늘리는 바람에 민생은 더욱 막장으로 내몰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여기에 더해 우리는 복합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근본원인은 모두 자본주의 체제”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안은 당연히 자본주의를 넘어 노동 중심의 생태적이고 평등한 참여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공유사회와 자주적인 한반도 평화체제로 이행하는 것이다. 그 주체는 이 체제에서 가장 희생이 심한 노동자와 서민이며, 정치적으로는 진보정당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교수는 “이제 민주노총이 나서서 플랫폼을 만들고 시민사회가 이에 힘을 실어주고 각 진보정당은 정파에서 벗어나 담대하게 연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칼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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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커뮤니케이터
jinnnzsyhz@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