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불야성 토토사이트수단과의 연계성, 수익성, 입지를 종합 분석해 구체화
지속 가능한 사회에 도움이 될 불야성 토토사이트
"앞으로 불야성 토토사이트 관련 분야에서 힘쓰고파"
제2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지난달 2일, 한양대 'FLY-HY'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UAM 올림피아드 대회는 UAM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항공 분야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경연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와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체가 충전 및 정비할 수 있는 터미널) 입지 분석을 주제로 했다.
한양대 'FLY-HY' 팀의 조서연(도시공학과 석사 과정) 씨와 김태우, 임승빈, 전재연 (이상 도시공학과 4) 씨는 교통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졸업 논문에 이어 이번 대회도 함께 참가했다. 빛나는 아이디어로 UAM 서비스를 구체화한 'FLY-HY' 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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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항공 장치로, 도심 내 운송에 활용되는 UAM은 이제 막 태동하는 기술이다. 한국에서도 2025년부터 이를 운행할 계획에 있지만 아직 해당 연구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다. 'FLY-HY' 팀은 이러한 한계에 주목해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버티포트 입지 분석, 안전과 수익성까지 고려한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김 씨는 "아무래도 지상이 아닌 항공 장치이기에 탈 사람과 설치할 수 있는 장소가 한정적이었다"며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두 요소를 하나씩 나눠서 분석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UAM이라는 날아다니는 교통수단이 상용화될 때쯤에는 지금과 교통 상황이 매우 다를 것이라 가정했다. 이에 도시의 변화를 예측하고 달라진 교통수단을 고려했다. 조 씨는 "타고 내릴 수 있는 터미널을 구체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들을 다 정리했다"며 "노선들을 올해 공개된 GTFS(Google Transit Feed Specification)라는 구글에서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해 최대한 실제와 가깝게 분석했다"고 밝혔다.

한양대 수업이 큰 도움으로
참고할 UAM 관련 자료가 부족했다는 점에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임 씨는 "학부생의 신분으로 차용할 기존의 연구들이 턱없이 부족했다"며 "그래도 최대한 수업 시간에 배웠던 적지 분석(토지이용계획이나 시설물 계획 시 특정 시설이 자리 잡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 분석) 관련 연구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지도 교수 및 도시 공학 분야의 학술대회에 참가한 교수에 자문하며 대회 준비를 이어 나갔다. 임 씨는 대회 준비 과정을 언급하며 "아예 없는 상태에서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 최종 연구에 다다를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들은 '교통계획' 및 '교통공학' 수업에서 배웠던 통행 발생 모형 등의 이론을 바탕으로 노선을 계획했다. 또한 수익성 평가를 위해 '공학 경제학'과 '지역 경제' 수업의 내용을 활용했다. 조 씨는 "한양대에서 배운 내용 중 가장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적지 분석이었다"며 "특히 3학년 수업에서 했던 프로젝트가 대회 준비의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전공 수업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자신들만의 특색을 드러내 이들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 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과가 다양했다"며 "그 중 도시공학과로서 도시 계획적 접근만의 장점이 제일 잘 부각됐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불야성 토토사이트
'FLY-HY' 팀 아이디어의 최종 목표는 UAM 운영 초기에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내 빠른 상용화를 이루고 운용 단가를 낮추는 것이다. 또한 UAM은 전기로 운영되는 것이기에 탄소 배출을 줄여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만드는 데에 일조한다. 조 씨는 "UAM이 상용화된다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 하나의 이동 수단이 추가되는 것이다"며 "이것이 현재의 교통 체증을 해소해 쾌적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목표
김 씨와 임 씨는 교통에 꾸준한 관심을 두고있으며 관련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임 씨는 "교통 관련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수료할 것이다"며 "교통 분야 연구를 계속 진행해 교통 분야에서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씨는 "원래 UAM에 큰 관심은 없었다"며 "그렇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이 분야가 잘 맞고 앞으로 관련 연구를 해낼 수 있겠다고 생각해 계속 이어 나가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전 씨는 지속 가능하고 형평성 있는 도시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독일이나 네덜란드로 유학 갈 계획이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이동수단들을 더 지속가능하게 하고 사람들에게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현재 조 씨는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재학하고 있으며 곧 석사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교통 관련 학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목표의 시작일 것 같다'며 "이를 바탕으로 논문을 좀 더 발전시켜 교통 관련 학회에 논문을 투고하는 것까지가 이번 학기의 마지막 목표다"고 밝혔다.
한양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
마지막으로 이들은 목소리를 한데 모아 한양인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도시공학과라는 학과가 이 기사를 보시는 분들께는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공학적인 측면과 아울러 다양한 경제학, 부동산 분야까지 다루기 때문에 넓은 범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에 좋아요. 그리고 제 나이 또래들은 거의 취업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4학년도 늦지 않았습니다. 외부 활동들 많이 찾아보시고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