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자 「석연찮은 SK-넷플릭스 합의…소비자만 '봉' 되나?」 기사

9월 18일 자 <SBS Biz>는 망이용료를 둘러싼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소송전이 3년 만에 소송 취하로 종결됐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의 무임승차냐, SK브로드밴드의 이중 과금이냐 한 치의 양보도 없던 다툼이었는데 돌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손을 잡았다. 이번 양사의 소송 종료로 국회에서 추진되던 '망 무임승차 방지법'도 추진 동력을 잃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통신사간 결합 상품 경쟁이 활발해지면 소비자 OTT 이용을 부추겨 통신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신민수 경영학부 교수는 “결합 상품에서 OTT가 포함된다면 소비자들은 그 전체를 통신비로 여기게 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비용 증가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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