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자 「[자막뉴스] "돈이 없어요"...'영끌' 매수했는데 집값 급락 '공포'」 기사

YTN「[자막뉴스] "돈이 없어요"...'영끌' 매수했는데 집값 급락 '공포'」

8월 11일 자 <YTN>은 역전세난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2021년, 매매가의 대부분을 전세금이 차지하는 ‘갭 투자’ 거래가 24만 건에 달하며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전세 시세는 급락을 거듭해 만기 때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기 힘든 ‘역전세’ 상황이 벌어졌다. 전세 계약 만기가 도래하는 올 하반기 보증금 미반환 사태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이유이다.

한국은행이 추산한 ‘역전세’ 위험 가구는 전체 전세 가구 절반이 넘는 (52%) 102만 6천 호에 이른다. 특히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방에서는 역전세의 규모가 커졌다. 잇단 전세 사기에 이어 역전세 상황까지 겹치며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은 커지고 있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돌아가는 구도는 사실 신용에 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그런데 그 연결고리가 끊기는 신용 경색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주택시장에 연결된 여러 임차인의 연결고리, 임대인의 연결고리가 다 마비돼 버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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