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자 「스마트팜·2차전지 전초기지로… 전문가 10인이 그린 ‘새만금 빅픽처’」 기사

9월 1일 자 <조선일보>는 새만금 개발 사업에 대해 보도했다. 정부가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검토해 큰 그림을 마련하기로 하며 30년 넘게 추진돼 온 새만금 개발 사업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이에 새만금의 신재생 에너지와 첨단 산업을 결합시키는 산업 전략을 구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새만금은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태양광·풍력발전의 효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혀 이미 300㎿ 규모 태양광발전 단지가 운전 중이다. 하지만 지난 정부 때 새만금에서 풍력발전 비리 사건이 터지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속도를 못 내는 상황이기에 이를 다시 정상화해야 한다. 게다가 새만금 내에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 업종 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어서 전력 공급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국내 첨단 기업들이 RE100(신재생 에너지 100% 사용) 전략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을 따라 사람들이 모이면 자족 도시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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