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학의 새로운 지형도’ 수업 진행
논산 내 다양한 이슈 관한 해결방안 모색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김성희 교수는 논산시 인구청년교육과와 함께 ‘과학기술학의 새로운 지형도’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현장 연계 실제적 문제 해결 역량 개발 교육(IC-PBL)’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논산 내 다양한 이슈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수업은 인구소멸 시대에 논산시의 청년과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있는 방법, 논산의 농어촌 식품의 원활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방법, 논산의 신병 훈련소를 찾는 가족들과 여행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과학기술학 측면에서 모색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산시 및 인구소멸 이슈에 대한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특강도 주차별로 진행됐다.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논산의 전략 및 동향 소개(안성률/논산시청 보좌관)’, ‘인구소멸 시대, HP코리아의 다양성 관점에서 본 해소방안 모색(김미진/HP코리아 상무)’, ‘건축적인 관점에서 살펴본 인구소멸과 대응책(김명재/플롯건축사 대표, 영국왕립건축사)’에 대한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수업을 이끄는 김 교수는 특강과 관련해 “수강생들이 텍스트로만 공부하던 논산의 정책을 ‘실감’하고 인구소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았다”며 “인구소멸 문제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슈임을 인지하고, 과학기술학 측면에서도 그 지형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C-PBL은 한양대학교가 실시하는 산업체 및 사회 연계형 문제 해결 중심의 차세대 교육 모델이다. 기업·기관·지역사회와 대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현장의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함께 발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수업모델이다.

논산시청 안성률 보좌권이 지난 8일 '인구소멸도시 논산의 새로운 전략 방향 - 앨빈 토플러의 심층기반 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논산시청 안성률 보좌권이 지난 8일 '인구소멸도시 논산의 새로운 전략 방향 - 앨빈 토플러의 심층기반 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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