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자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 실용학풍 바탕으로 산학협력 선순환 생태계 모델 주도」 기사
한양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핵심 기술(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등)을 수요기업에 이전하는 ‘산학협력 선순환 생태계 모델’을 구축해 괄목할 만한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배터리 소재 분야의 핵심 기술을 국내 기업에 수백억 원대 규모로 이전하며, 산학협력 역사상 유례가 없는 초대형 성과를 이뤄냈다.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는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 고도화를 위해 대학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분야를 특성화한 연구원(에너지환경연구원, 반도체연구원, 생명과학기술원)을 설립, 운영 중이다. 3개 특성화 분야를 연구단 단위로 구성하고 연구시설과 행정조직 등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대학의 핵심 연구 분야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연구단 단위의 연구 수행을 넘어 대학 차원에서 주관하는 융합연구센터도 설립, 운영 중이다. 대표 사례가 대학이 주도하는 상용 기술 개발에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학과 산업계 간 기술 파트너십 플랫폼인 ‘HY-IUCC’다. 한양대는 현재 회원 기업과 70여 건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163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수주하는 등 대학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뤄내는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학교는 2023년 1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CES)에서 최고혁신상 1개를 포함해 총 6개의 CES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한양대는 2019년 국내 대학 최초로 CES 혁신상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1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기술성·심미성·혁신성을 갖춘 혁신 제품 및 신기술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학 기술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기술사업화를 선도하는 한양대의 전 과정 제품화 지원 체계의 결과물이다. 한양대는 대학 내 기술이전·사업화 전담 조직인 기술사업화센터 주관으로 보유 특허 진단·평가, 기술 공모전을 통해 우수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학교는 산업체와 대학의 연계를 통해 학습자가 산업 현장의 실제 과업과 문제를 풀어나가며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모델인 ‘IC-PBL’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는 2017년 국내 대학 최초로 IC-PBL 모델을 처음 도입해 현재 150여 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70여 개의 IC-PBL 전용 강의실을 구축했다. 또한 약 1200여 개의 IC-PBL 교과목을 운영하는 등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현장 연계 문제해결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