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자 「日 규제 풀려도…반·디 소부장 기술독립은 계속된다」 기사
3월 7일 자 <서울경제>는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한국 수출 규제 해제에 대해 보도했다. 일본의 한국행 수출 규제 조치가 해제 수순에 들어가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관련 업체도 신속하게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2019년 7월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의 3대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한 이후 국내 반도체 대기업은 수입선 다변화와 국산화를 시도해 대일 수입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한번 불거진 정치 리스크와 신뢰 문제가 해소되기는 어렵기에 반도체·디스플레이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소재 등을 공동개발하고 정부가 ‘소부장’ 개발 기업을 지원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진호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그동안 정부가 지원한 자금은 마중물 역할을 했다”면서 “정부 지원금을 계기로 자체 투자도 확대한 기업들은 이제부터 일본 기업들과 제대로 된 경쟁을 벌여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연관링크
연관링크
진서연 커뮤니케이터
jinnnzsyhz@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