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자「"반도체 일본 꼴 날 수도…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정원 풀어야"」기사

3월 13일자 <매일경제>는 국내 반도체 산업 현황에 대해 보도했다. 과거 정부는 규제 완화·인센티브 강화를 내걸고 ‘리쇼어링(Reshoring·생산기지 국내 복귀)’을 촉진해왔다. 하지만 입지·환경 규제, 대기업에 차별적인 보조금·고용창출장려금 지원 등의 영향으로 성과를 못 냈다. 전문가들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국가 경쟁력 확보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규제 개혁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박재근 교수는 "대통령이 직접 컨트롤타워가 돼서 반도체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안진호 교수는 "한국에서 몇 년 걸릴 일을 미국에선 3개월 안에 해결한다"라며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규제를 풀고, 주민 반대로 공장 건설이 지연되면 정책적으로 풀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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