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환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2025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 수상
건강한 스포츠토토 베팅샵실 문화 선도하는 유연 전자소자 스포츠토토 베팅샵실, 'Jung Lab'
"붉은 말의 해 적토마처럼 앞으로 나가겠다"
정예환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12월 18일에 열린 2025년 우수과학자포상 통합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과학자상은 1997년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개발 실적과 잠재력이 뛰어난 젊은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탄생했다. 정 교수는 '차세대 무선 웨어러블을 위한 신축성 고주파 기술'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과분한 상이라 생각한다”며 “수상으로 연구가 세상에 알려져 영광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젊은 과학자, 정예환 교수
정 교수는 전자기기를 유연하고 신축성 있게 바꿔 새로운 응용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해왔다. 기존 기기는 늘리거나 구부리면 성능이 완전히 바뀌는 한계가 존재했다. 화질이 떨어지고 통신이 끊기는 등 작동 여부가 디자인에 많이 의존하는 구조였다. 그래서 기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는 변형이 어려운 딱딱한 형태로 제작됐다. 연구는 기기의 두께를 줄여 얇게 만들거나 디자인 혹은 소재에 변주를 주는 방식으로 유연성과 신축성을 확보했다. 또한 모양에 따라 바뀌는 전기적 특성을 보상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는 웨어러블이나 생체 이식형 기기로 재탄생할 수 있다. 정 교수는 “많은 헬스케어 기기가 쏟아지고 있는데 결국엔 몸에 부착하거나 삽입하는 형태로 진화할 것이다”며 "사람이 자유롭게 움직여도 끊어짐 없이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기기를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연 전자소자 스포츠토토 베팅샵실 'Jung Lab'을 소개합니다
정 교수는 유연 전자소자 연구실을 이끌며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한다. 연구실은 반도체·디스플레이·LED·트랜지스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유연 기술 확보를 위해 힘쓴다.
소속 연구원 박창현(인공지능반도체공학과 석사과정) 씨는 “우리 연구가 딱딱하지 않아 재밌다”며 “구성원도 유연하게 서로 친하다”고 말했다. 박 씨는 원래 타과생이지만 다중전공과 학부 연구생을 통해 실험과 연구에 재미를 느껴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다. 그는 “정 교수에게 많이 배웠다”며 “인원이 많아 두루 살피기 어려운데 여러 방면에서 챙기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자를 꿈꿔온 이경준(인공지능반도체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씨는 “정 교수의 수업을 듣고 유연 소재에 흥미를 느껴 연구실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씨는 “연구실 분위기가 좋고 화합이 잘 되기 때문에 연구하기 좋은 환경이다”고 말했다. 유연 전자소자 연구실은 서로 존중하는 문화로 2025년 제4회 건강한 연구실 문화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좋아하는 것을 찾고 즐기는 연구를 하라"
연구자를 꿈꾸는 한양인에게 정 교수는 “무조건 좋아하는 걸 쫓아야 한다”며 “좋아서 해야 멋진 결과물이 나온다”고 조언했다. 그는 “어릴 때 머릿속에 가진 생각이나 취미를 떠올리며 자신이 무엇을 즐기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씨 역시 “연구를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흥미를 강조했다. 그는 “실험이 일주일 내내 안 되다 한 번 성공했을 때 느끼는 즐거움과 재미가 크다”며 이를 연파민(연구+도파민)이라 설명했다. 박 씨는 “연구자가 되는 과정은 절대 짧지 않다”며 “질리지 않을 만큼 좋아한다는 자기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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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책임 있는 연구자의 자세를 강조하며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는 연구를 지향한다. 그는 “실험 결과를 상용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이 연구에 그치고 논문에서 끝나면 빛을 못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정과 소재에서 수율이 안 나오거나 너무 복잡해 상용화가 힘든 기술은 지양한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특히 젊은 연구자는 은퇴 전까지 연구할 시간이 많다”며 “단기적인 문제해결에만 집중하지 말고 장기적 관점으로 연구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정 교수는 “전통적 전자공학의 접근만으로 문제해결이 어렵다”며 “다른 분야 연구자를 초빙하고 국내·외 연구진을 찾아 협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씨도 “연구가 막힐 때 혼자 고민하기보다 동료에게 물어봐 해결한 적이 많았다”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통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기 연구에 대해 잘 알고 제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 병오년, 젊은 스포츠토토 베팅샵자들의 목표는
정 교수의 올해 목표는 지금까지 개발한 기술을 상용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는 “창업이나 기술이전 혹은 기업과 공동개발 등 상용화 방안은 다양하다”고 말했다. 석사과정의 마지막 해를 맞은 박 씨는 박사과정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그는 “붉은 말의 해인 올해 적토마처럼 앞으로 나갈 계획이다”며 “어느 길로 가든 꼭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 씨는 “개인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싶다”며 “논문도 많이 써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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