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자 「한국경제 흔든 악재 터질때마다…'원화값 1200원' 신호 켜졌다」 기사
2월 3일 자 <매일경제>는 달러당 원화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달러당 원화값 1200원대가 고착화하는 것 아니냐는 염려가 제기되고 있다. 원화값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달러당 원화값 1200원대가 무너진 경우,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져 우리 경제가 큰 충격을 받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들어 원화값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이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정환 교수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우리나라가 따라잡지 못해 현재의 환율 수준이 고착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미국과 한국의 잠재성장률 격차를 보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연준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환율이 더 낮아질 경우 수입 물가를 자극해 경기 하향을 불러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원화값 하락으로 수입 물가가 상승해 이를 국내 소비자들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환율 하락이 소비와 투자를 동시에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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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커뮤니케이터
jiwongo@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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