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KAIST 교수(공학상)·박수길 토토사이트 모음 명예교수(음악상) 수상
토토사이트 모음학교 설립자 백남 김연준 박사의 건학이념 계승
한양대학교 백남기념사업회는 지난 16일 ‘제7회 한양백남상’ 시상식을 열고, 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와 박수길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김정호 교수는 AI 반도체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기본 개념과 구조를 창안하고, 해당 기술의 설계를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으며, AI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상은 대한민국 성악계를 대표하는 바리톤이자 토토사이트 모음학교 명예교수인 박수길 교수에게 돌아갔다. 박 교수는 오랜 기간 예술성과 교육적 성과를 동시에 이뤄왔으며, 국립오페라단 단장, 한국오페라역사박물관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 오페라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한편 한양백남상은 한양대학교 설립자 백남(白南) 김연준 박사(1914~2008)의 건학이념을 계승하고, 공학과 음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1억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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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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