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선정 제14회 ‘지식재산대상’에 입상
특허청 재직 시절 및 특허넷II 개통 성과 인정받아···

한양대 김종갑 전기·생체공학부 특훈교수가 대한변리사회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KAIST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지식재산대상'에 종근당 IP팀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주관은 KAIST 지식재산대학원프로그램(MIP)이다. 
 

김종갑 전기·생체공학부 특훈토토사이트 라이타
김종갑 전기·생체공학부 특훈교수

 

'지식재산대상'은 지식재산 기반 조성, 창출, 활용, 보호 등 다방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후보자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와 영향력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교수는 특허청 재직 당시 특허 심사인력을 파격적으로 증원하고, 심사처리 기간을 8개월 단축시키는 성과를 낸 적이 있으며, 심사 절차상 6시그마를 도입해 심사의 정확도를 높인 바 있다. 2005년 당시 특허청은 해당 성과에 힘입어 정부혁신평가 최우수 기관, 지식관리 최우수 기관, 일하는 방식 혁신 2위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김 교수는 최우수 기관장으로 선정되는 등 큰 성취를 이뤘다. 

이외에도 그는 특허넷을 개통해 출원, 심사, 심판 그리고 등록 등 모든 특허업무의 온라인 서비스와 24시간 전자출원시스템을 출범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김 교수는 행정고시 제17회 합격자로 특허청장과 산업부 차관을 지냈으며, 2007년에는 하이닉스 반도체 사장으로서 본교를 방문해 한양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2008년부터 2021년까지 한전 사장을 역임했으며 같은 해 7월부터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특훈교수로 연구 활동 중이며, 교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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