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에게 경험을 통한 조언과 격려를 전해

지난 3일, 한양벤처창업클럽 네트워킹 데이가 ERICA 캠퍼스 Knowledge Bunker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팜 전문 기업 엔씽(n.thing)의 김혜연 대표와(ERICA 전자통신공학부 04)의 만담이 진행되었다.

한양벤처창업클럽 네트워킹 데이는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주는 행사이다. 전자통신공학부 04학번인 김혜연 대표는 재학 당시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을 준비한 바 있다. 이에 창업 선배로서 행사에 참여하여 zoom으로 이들과 만남을 가졌다.

김 대표는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해주었다. 팀원 모집 방법, 조직 관리 등에 관한 주제로 얘기를 나누었고, 창업할 때 느꼈던 감정을 공유하며 만담을 이어 나갔다.

다음은 김혜연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김혜연 대표(전자통신공학부 04) 인터뷰
김혜연 대표(전자통신공학부 04) 인터뷰

Q. 엔씽은 무엇을 하는 기업인가요?

A. 스마트팜 전문 기업으로, 농산물을 시·공간 제약 없이 다량 생산할 수 있는 IoT 기술에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창업보육센터에서 어떤 도움들을 받았었나요?

A.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새로이 진행되는 창업 프로그램에도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때 당시 창업보육센터도 설립 초창기였기에 제게 많은 열정과 관심을 주었고, 덕분에 심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Q. 창업자로 성공한 후 학교에 다시 돌아온 소감은 어떠신가요?

A. 학교에서 가졌던 추억들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이 안에서 엔씽이 만들어진 만큼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욱 느껴졌습니다. 다른 후배들 또한 이곳에서 창업으로 성공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양대학교 ERICA 학생들에게 당부 및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창업을 결심한 분들은 굉장히 어려운 선택을 한 것입니다. 창업 과정은 가시밭길입니다. 이 가시밭길을 잘 헤쳐나간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려움이 많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엔씽은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CES 2020 최고혁신상을 받았으며, 농업 분야로 최초라는 명예도 남겼다. 창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보여준 김혜연 대표,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되는 바이다.

개교 40주년 행사에서 강연하는 김혜연 대표
개교 40주년 행사에서 강연하는 김혜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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