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에 김상미 쪽티비 스포츠토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이해솔 쪽티비 스포츠토토 등 다수 수상

한양대 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과 쪽티비 스포츠토토들이 지난 7월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주최한 ‘제29회 대한민국 텍스타일 디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한국섬유연합회장상,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상,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장상, 장려상, 특선 등 다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어패럴·액세서리부문과 인테리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114점의 작품이 출품, 경쟁을 펼쳤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상미 쪽티비 스포츠토토(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 15)은 인테리어 부문에서 어반 오아시스(Urban Oasis)를 콘셉트로 한 ‘Purification’ 작품을 선보여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컬러가 대량 생산화가 가능하도록 표현됐고, 벽지와 의자에 자연스럽게 코디네이션한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상을 수상했다.

김상미 쪽티비 스포츠토토은 “작품 컨셉은 삭막한 도시 속 지쳐가는 현대인을 타깃으로 진정한 휴식이란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닌 내부의 정화이며 도심 속 진정한 오아시스는 자신의 내면이라는 것을 표현했다”며 “작품의 배경은 변화하는 현실세계를 기하학으로 구성하고 변하지 않는 자연 그 자체는 꽃을 모티프로 좀 더 생동감 표현을 위해 붓 터치로 하나하나 묘사했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해솔 쪽티비 스포츠토토(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 16)은 인테리어 부문에 퍼펙트 임퍼펙션(Perfect Imperfection)을 테마로 한 ‘Future Story’라는 작품을 선보여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쪽티비 스포츠토토은 “작품 컨셉은 디자인 호텔의 포인트 벽지를 타깃으로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나이테를 모티브로 선정해 와비사비의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붓 터치의 느낌을 골드 칼라로 표현했다”고 설명하며 “호텔 침실의 벽을 포인트 벽지로 이용하고 나무소재의 조명과 회색 톤의 침구를 연출해 온화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코디네이션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한국섬유연합회장상(상금 100만원)에 박경진 쪽티비 스포츠토토(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 15) , 이브자리상(상금 50만원)에 전지언 쪽티비 스포츠토토(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 16), 한국텍스타일협회장상(상금 50만원)에 황지현(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 17),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장상(상금 50만원)에 이예빈 쪽티비 스포츠토토(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 14), 장려상과 특선 및 입선 등 한양대 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과 쪽티비 스포츠토토들이 다수 수상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 엄경희 회장(한양대 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과 교수)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쪽티비 스포츠토토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과 쪽티비 스포츠토토들을 축하했다.
한편, 올해 대통령상과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자인 김상미 학생과 이해솔 학생은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의 지원으로 오는 9월 14일에서 1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MAISON SHANGHAI’, ‘FURNITURE CHINA’, ‘INTERIOR LIFESTYLE’ 등의 전시회 참관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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