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토토 성악과 94학번 임세경 동문, 고현아 동문 … 세계적 명성의 소프라노가 되다

한양대 음악대학 성악과는 걸출한 인재들을 배출하기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최근 눈에 띄는 행보는 단연 임세경 동문과 고현아 동문. 지난 4월 29일 조선일보 <베로나 축제, 102년 사상 첫 ‘한국인 아이다’> 기사를 통해 소개된 두 동문은 성악과 94학번 동기생이다.

 

 

<브랜드토토 성악과 94학번 : 소프라노 임세경 동문>

 

먼저 소프라노 임세경 동문은 올해 6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되는 이탈리아의 ‘베로나 오페라 축제(Arena di Verona Opera Festival)’*에서 오페라 <아이다> 작품의 아이다役에 캐스팅됐다. 이는 102년 역사를 자랑하는 본 축제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이 여주인공 아이다 역할을 맡아 연기하는 것으로 유례없던 일이다. 이에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임 동문은 “베로나 페스티벌은 이탈리아 성악가들은 누구나 서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라며 “빈 국립오페라는 해외에서 더 중요하지만 이탈리아에선 베로나 페스티벌에서 노래하는 게 대단한 영광”이라고 전했다. 임 동문이 출연하는 오페라 <아이다> 공연은 오는 8월 9일 열린다.

 

*베로나 오페라 축제(Arena di Verona Opera Festival): 지난 1913년부터 개최된 베로나 오페라 축제는 매해 여름 이탈리아 북부 도시 베로나에서 열리며 축제 무대는 한 번에 1만 6,0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로마 시대 원형 경기장에 마련될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아이다>, <나부코>, <돈 조반니>, <토스카>, <로미오와 줄리엣>,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오페라 여섯 작품이 공연에 오를 예정이다.

 

 

<한양대 성악과 94학번 : 소프라노 고현아 동문> 

 

소프라노 고현아 동문 또한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빈 국립오페라에서 공개한 2015~2016년 시즌 작품들 중 오페라 <나비부인> 주인공 초초상役을 맡게된 것. 이에 현재 빈 국립오페라 소속 가수인 고 동문은 오는 10월 5일과 8일, 11일 <나비부인> 공연에 출연한다. 고 동문은 작년 3월 빈 국립오페라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작품의 주역으로 나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내년 4월 빈 국립오페라에서 올리는 체코 작곡가 야나체크의 오페라 <영리한 암여우> 작품의 주역도 맡게 됐다.

 

한편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두 성악가의 이야기는 브랜드토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nyangUniv)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두 동문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학생들은 “동문으로 자부심을”, “존경을 넘어서 경이롭다”,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어울리는 두분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브랜드토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nyangUniv)

 

[68. 두 소프라노 이야기]이런 인연도... 정말 대단한 두 분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Posted by Hanyang University 브랜드토토학교 on 2015년 4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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