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라 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에서 주역으로 연기해

   
▲ 토토사이트 황토 음악대학 성악과 김우경 교수

한양대 음악대학 성악과 김우경 교수는 지난 2012년 서른다섯의 나이에 본교 교수로 부임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의 역할을 다하면서 연주자로 사는 길은 어려움의 연속이지만 김 교수는 철저하게 ‘완벽주의’를 추구하고 있다.

 

김 교수의 완벽함은 공연에서 빛을 발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타로 하게 되는 공연은 단호하게 거절한다. 대신 준비한 공연은 빈틈없이 연습해 높은 공연의 완성도를 갖춰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 공연에 만족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남들이 뭐라 해도 내가 만족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는 김 교수는 공연 준비에 집중할 때에는 인터넷과 전화 모두 꺼놓고 몰입한다고 한다.

 

이러한 김 교수의 노력 덕분에 그는 세계 3대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오페라극장으로 지칭되는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맥베스), 런던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리골레토),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라 보엠)에서 모두 주역으로 열연했다. 지난 2003년 독일 드레스덴 국립 오페라 극장 전속 가수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알려진 김 교수는 앞서 언급한 작품 이외에도 ‘마술피리’의 타미노 왕자, ‘리골레토’의 만토바 공작,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파우스트’의 주역을 연기했다고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김 교수는 오는 4월 네덜란드 국립오페라 ‘맥베스’의 주역 맥더프로 암스테르담에 데뷔할 예정이며, 5월과 6월엔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의 ‘시몬 보카네그라’의 주요 배역 가브리엘레로 출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양대 교수로 사는 삶에도 소홀함이 없는 그는 연구실에서 늘 밤늦게 퇴근하는 교수로 정평이 나 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김 교수의 ‘완벽주의’가 관객과 학생들에게 닿아 감동을 전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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