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대학 공동연구 성과를 산업계와 공유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

▲ HY Global BioMed 2025 안내문
▲ HY Global BioMed 2025 안내문

한양대병원이 지난 11월, 바이오 기술사업화 행사 'HY Global BioMed 2025'를 개최했다. 한양대병원과 한양생명과학기술원이 공동 주관하고,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대학과 병원, 함께 여는 바이오 의료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다. 한양대가 보유한 의료 기술을 기업과 공유하여 기술 사업화 및 산학연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행사에서는 한양대병원 교수진들이 개발한 핵심 바이오 기술이 다수 공개됐다. 김용희 생명공학과 교수의 비만 유전자 치료 신약, 최제민 생명과학과 교수의 펩타이드 기반 면역치료제를 비롯한 총 9개 기술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연구 홍보에 이어 1:1 기술 매칭 및 공동연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협의 자리도 마련됐다. 박사급 연구원이 상주하는 일반 상담 부스, 발표 교수와 직접 만나는 심층 상담 부스가 활발하게 운영됐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 의료원은 기술이 치료로 이어지는 실질적 의료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과 병원이 하나의 혁신 플랫폼으로서 바이오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의료기술 상용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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