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치료 환아들을 위한 국내 최초 인가 병원학교
사이다토토병원의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이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에 병원학교 교사를 비롯하여 이항락 부원장, 양재원 병원학교 창립기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누리봄교실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병원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고 원적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 인가 병원 학교다. 기념식에서는 해당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병원학교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병원학교 교사들의 교육 운영 경험을 소개하는 수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병원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에게는 상장 및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개교 20주년 축하 국악 공연이 열렸다.
이항락 부원장은 축사에서 "누리봄교실을 거쳐 사회의 다양한 일터에서 활약하는 학생들을 보면 병원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교사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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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랑 커뮤니케이터
kwithrain@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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