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은 지난 9월 16일 교내 HIT 대회의실과 신본관에서 ‘한양사회혁신 10주년 기념식 및 퓨처메이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의 SDGs 시그니처 행사인 ‘세븐틴하츠페스티벌(Seventeen Hearts Festival, 이하 세하페)’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지난 10년간의 사회혁신 발자취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 ‘퓨처메이커(FUTUREMAKERS)’ 양성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서울캠퍼스 HIT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신재혁 고려대 지속가능원장, 배선영 서울여대 교육혁신단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국장 겸 카카오 ESG부사장,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이호영 임팩트리서치랩 공동대표 및 십시일방 대표, 조현식 사단법인 온기 대표 등 외부 인사가 참석했다. 토토 카지노대에서는 이기정 총장을 비롯해 김민수 서울 부총장, 백동현 ERICA 부총장, 주요 보직자, 교수, 직원, 학생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환영사 및 축사 ▲한양사회혁신 10년의 발자취 소개 ▲감사패 수여 ▲초학제적 교육사례 발표 ▲패널토론 및 퓨처메이커 사례발표 ▲퓨처메이커 교육·양성 비전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기정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양대는 전공의 경계를 허물고 협력을 강화하며, 현장과 연결된 초학제적 교육·연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축사는 이영무 전 토토 카지노대 총장, 신재혁 고려대 지속가능원장, 배선영 서울여대 교육혁신단장이 전했으며, 김은정 글로벌사회혁신팀장(서울)이 토토 카지노사회혁신 10년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패는 이영무 전 총장, 김종걸 국제대학원 교수, 서진석 총무처장, 전영수 사회혁신융합전공 주임교수, Heather McClaud Ashoka U 네트워크 총괄, Jenifer Morgan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SSIR) 글로벌 에디터 등에게 전달됐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박준규 글로벌사회혁신단 부단장과 한양대 재학생들이 ‘초학제적 교육사례 : 테크포임팩트 & 로컬 인게이지먼트’를 발표했으며, 진행된 ‘패널토론 : 퓨처메이커의 여정’에서는 이호영 임팩트리서치랩 공동대표 겸 십시일방 대표, 조현식 사단법인 온기 대표가 각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토론은 한양 SSIR Korea센터 서현선 편집장이 진행했으며, 김진수 한양인터칼리지학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국장 겸 카카오 ESG 부사장,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가 함께 참여해 퓨처메이커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청중과 공감대를 나눴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신현상 글로벌사회혁신단장이 퓨처메이커 교육·양성 비전을 선포했다. 신 단장은 “임팩트 생태계의 실무 전문가, 교수, 학생을 연결해 초학제적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학교에서 배운 형식지와 현장에서 살아 숨쉬는 암묵지를 융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지식이 현장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후에 진행된 ‘퓨처메이커 워크숍’에서는 ▲세션 1: 카카오와 함께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프로그램 성과 공유 ▲세션 2: MYSC·고려대·서울여대와 함께하는 로컬 인게이지먼트 성과 공유 ▲세션 3: 루트임팩트와 함께하는 퓨처메이커 양성 인사이트 공유 ▲세션 4: 유니버시티 임팩트 얼라이언스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신현상 단장은 “대학과 현장의 협력을 통한 임팩트 교육 및 프로젝트 사례가 공유되어 모든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고려대, 서울여대 등과 함께 유니버시티 임팩트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청년 퓨처메이커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