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원장 김태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5년 국어문화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2025 함께하는 바른말 퀴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함께하는 바른말 퀴즈’ 대회는 경기도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유튜브에 게시된 ‘TV 바른말 학교(1교시~8교시)’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 정답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273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이 중 영상을 끝까지 시청하고 퀴즈 정답을 모두 맞힌 238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5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 관계자는 “청소년 언어는 장차 우리말을 이끌어 갈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대회는 최근 오염된 청소년 언어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비속어·욕설·언어폭력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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