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예체능대학 스포츠과학부(학부장 박재우)는 (재)데상트스포츠재단이 주관하는 ‘2025 MOVE ONE’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MOVE ONE’ 사업은 체육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스포츠 교육 기부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체육 전공 대학생의 코칭 경험 제공 등을 통해 지역과의 연계를 도모하고자 한다.

데상트스포츠재단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전국 체육대학 7개교를 선정했다. 이 중 한양대 ERICA는 유일하게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스포츠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목을 받았다.

한양대 ERICA는 책임교수 1인, 학생 대표 2인, 멘토단 12인 등 총 15인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참여해, 지역 내 발달장애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1,000만 원의 지원금과 활동 조끼 30벌을 지원받아,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주도의 ‘풀뿌리 스포츠 교육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스포츠 전공생 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윤 ERICA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이번 MOVE ONE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발달장애 아동을 지도하며 사회적 책임감을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토사이트 추천 ERICA는 꿈꾸는 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