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자 「K-AI 모델 만들 ‘데스매치’… 6개월마다 1팀씩 떨어뜨려」 기사

토토사이트 마루한 산학협력단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된 네이버 클라우드 컨소시엄팀에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모델을 밑바탕부터 개발해온 독자 기술력, 세계 최고와 겨뤄 보려는 도전정신, 국내 생태계 파급효과를 목표로 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이끌 정예팀으로 네이버 클라우드를 포함한 5곳을 선발했다. 정부는 미국ㆍ중국을 중심으로 범국가적 AI 패권 경쟁이 격화되자, 독자 AI 모델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컨소시엄에는 토토사이트 마루한 산학협력단을 포함한 7곳이 참여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시리즈를 소버린(주권) AI 개발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컨소시엄은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ㆍ오디오ㆍ영상 등의 통합 생성이 가능한 단일 모델(옴니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목표로 세웠다.

과기부는 이들 팀에 올해 총 2000억원을 지원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는 단계별로 엔비디아 H100 1000장이나 B200 500~2000장을 제공한다. AI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K-AI 모델' 개발의 목표의 방법론은 단계마다 '무빙 타깃' 방식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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