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캠퍼스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려
전 세계 22개국, 1680명 참가해 태권도의 화합과 발전 도모해

한양대 예술·체육대학(이하 예체대)이 주최한 ‘ONE태권도챔피언십’이 지난 11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렸다. ONE태권도챔피언십은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태권도연맹(ITF)의 태권도 통합을 상징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1680명이 참가해 태권도의 화합과 발전 도모에 이정표가 됐다.

 

▲ 지난 11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ONE태권도챔피언십'이 열렸다. ⓒ 예술·체육대학
▲ 지난 11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ONE태권도챔피언십'이 열렸다. ⓒ 예술·체육대학

한양대 예체대는 스포츠과학 분야의 선도 기관으로 학문적 혁신과 국제 교류를 강화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노 예체대 학장은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글로벌 소통의 매개체”라며 “한양대 예체대는 스포츠를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종희 스포츠사이언스전공 주임 교수는 “스포츠과학의 경쟁력은 국제적 소통과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한양대 예체대는 글로벌 스포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번 'ONE태권도챔피언십'에는 세계 22개국 1680명이 참가해  태권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 예술·체육대학 
▲ 이번 'ONE태권도챔피언십'에는 세계 22개국 1680명이 참가해  태권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 예술·체육대학 

이번 ONE태권도챔피언십 주최와 같이 예체대는 스포츠과학의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구성과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포츠사이언스 전공 관계자는 “학문과 실천, 나눔이 어우러진 한양대의 스포츠 사이언스 전공은 앞으로도 국제화를 위한 스포츠 기구들과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스포츠 메카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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