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자 「규제 완화 후 첫 공식 행보…전략적 판단 포인트」기사

7월 23일자 <SBS Biz>가 규제 완화 후 중국 기업 행보에 대해 보도했다. 

엔비디아의 중국을 향한 적극적인 행보를 두고,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한 규제를 어느정도 풀어주고 있다는 판단이 나온다. 이렇듯 미국의 상대적인 규제 완화가 엔비디아 외에도 테슬라 등 여러 미국 기업의 중국 대상 행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백서인 ERICA 글로벌문화통상학부 교수는 "AI 분야에서 중국의 미국 의존도를 점차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엔비디아는 중국의 경쟁력 우려와 함께 전략을 새로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이러한 현상에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중국의 독자생존 전략이 발현된 결과라는 평가도 나온다"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미중 갈등의 판도가 어디로 흘러갈 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백 교수는 "미중 갈등은 단기 완화보다 장기적인 구조적 대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AI 및 반도체 분야에서도 갈등이 지속될 수 있고, 미국 또한 중국 기업에 대한 규제를 다시 강화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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