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토사이트 회원가입 안시켜줌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은 지난 5월 20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청년 중심의 사회혁신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서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내 사회적·환경적 문제의 공동 해결 ▲청년 대상 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 공동 기획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기반의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혁신 생태계의 구축 및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향후 정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현상 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 노력이 실질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대학의 지식과 전문성이 공공기관의 실천역량과 시너지를 이루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규 부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히 한양대 ERICA 캠퍼스는 경기 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SDGs와 상호문화 관련 사회적 자본을 창출하는 로컬 인게이지먼트(local engagement)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주이규(원장 직무대행)는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사회혁신의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층의 참여를 통해 경기도형 사회적경제와 사회혁신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은 2023년 총장 직속 조직으로 설립됐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교육·연구·실천을 통합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 유일의 아쇼카U 체인지메이커캠퍼스인 한양대는 탈루아르 네트워크, AVPN(Asia Venture Philanthropy Network) 등 국제 사회혁신 네트워크에 활발히 참여 중이며, 2018년부터는 스탠퍼드대학교와 협력해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SSIR)〉 한국어판을 발간, 국내외 임팩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