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참여 촉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총장 이기정)는 지난 5월 14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시화호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칼리토토 ERICA 학생 및 교직원,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LG이노텍 관계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했으며, 시화호 일대 수변 지역에서의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중심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주요 활동으로는 ▲시화호 해안 및 수로 일대에서 약 600kg에 달하는 플라스틱·폐비닐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정화 활동 ▲참여 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 보호 교육 프로그램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방안에 대한 공동 논의 등이 진행됐다.
한양대 재학생 봉사단 ‘희망한대’ 학생들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화호의 오염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환경보호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실천과 구조적 해결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과제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ERICA 글로벌사회혁신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이 ‘시화호’라는 상징 아래 하나로 협력하는 과정 그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었다”며, “공동의 연대와 실천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칼리토토 ERICA는 이번 시화호 환경정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 주도 참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교육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