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임팩트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 중요성 강조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은 지난 4월 23일 일본 도쿄 미드타운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5 AVPN Northeast Asia Summit’에 참가해 한국의 임팩트 측정 및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의 임팩트 투자자, 재단, 사회적기업, 대학, 국제기구 등 다양한 임팩트지향조직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AVPN(Asia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이 주최했다. AVPN의 회원사로는 UNESCO, UNDP, 록펠러재단,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현대차정몽구재단, 미국 시카고대, 호주 시드니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글로벌 기관과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토토사이트추천는 한국 대학 중 유일하게 AVPN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2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서밋은 AVPN Naina Batra 대표의 환영사와 일본 외무성 Hideo Ishizuki 국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임팩트 투자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다양한 브레이크아웃 세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신현상 단장은 오후 세션 ‘IMPACT LIVE: Translating Measurement into Action’의 좌장을 맡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사회혁신 전문가들과 함께 임팩트 측정 및 관리(IMM) 사례와 실행 전략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신 단장은 일본 JFRA, 중국 Maker Sustainability Consulting, 필리핀 Bayan Family of Foundations 등 동아시아 주요 사회혁신 기관 대표들과 함께, 현장 기반 임팩트 관리 전략과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아시아 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신현상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임팩트지향조직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1939년 ‘사랑의 실천’을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한양대는 앞으로도 아시아 임팩트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현장 밀착형 연구를 통한 지식 생산과 공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토사이트추천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목표로 교육, 연구, 실천을 아우르는 사회혁신 플랫폼으로 2023년 총장 직속 조직으로 설립됐다.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아쇼카U, 탈루아(Talloires Network), AVPN(Asia Venture Philanthropy Network) 등 국제 사회혁신 네트워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스탠퍼드대학교와 협력해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SSIR)」 한국어판을 발간, 국내외 사회혁신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