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자 <YTN>은 자동차 무관세 종료에 따른 자동차 산업 피해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무관세가 종료된다면 자동차 산업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는 관세 10% 부과 시 영업이익이 총 4조3천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고 20%까지 부과된다면 최대 19%까지 줄어들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관세 부과라는 것이 미국 내 한국 차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건 분명하기 때문에 수출이라든지 이런 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그리고 향후 현대ㆍ기아차라든지 자동차 공급망의 투자 자체가 미국으로 이전함으로써 국내 고용이라든지 국내 투자가 일부 위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