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준비 청년 보금자리 역할 기대해
허수연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26일 '삼성희망디딤돌 충북 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허 교수는 희망디딤돌 캠페인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삼성은 26일 자립 준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충북센터에 입주한 자립 준비 청년들을 비롯해 국회의원, 충북도지사, 충북아동복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허 교수는 희망디딤돌 캠페인 자문위원으로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망디딤돌 센터가 자립 준비 청년들이 주거에 대한 걱정 없이 자립을 위한 준비에 매진하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희망디딤돌 센터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에 앞서 큰 부담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센터에서는 요리, 청소와 같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등 기초 경제교육, 진로상담과 취업 알선 등 교육도 실시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전국 희망디딤돌 센터에 입주한 청년을 포함해 자립 준비, 단기 자립 체험 등 희망디딤돌 센터에서 지원받은 자립 준비 청년과 청소년은 2016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3만784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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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연 커뮤니케이터
psstella@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