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2일 자 <국민일보>는 허수연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허 교수는 자립 준비 청년의 개념을 좀 더 큰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을 민간에서 선도적으로 접근해 지원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평가하며, 민간에서 계속 사각지대를 발굴해 도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자립 준비 청년의 범위를 확대해 영 케어러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된 빈곤 청년 등에게 지원의 문을 넓혀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멘토링하는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으로는 멘토들이 준비돼 있어야 하며, 책임감을 갖고 지속력 있게 멘토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관심이 여전히 부족한 이들에 대한 지원을 민간에서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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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커뮤니케이터
jyj9924@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