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애스크톤(ASKTHON)은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9월 예선 접수를 시작한 뒤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11일까지 약 2주간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본선 심사는 토토사이트 악성코드대 교수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전체 토토사이트 악성코드인이 참여한 온라인 영상 투표가 함께 이뤄졌다. 온라인 영상 투표는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최대 5개 팀의 질문에 투표할 수 있었다. 심사와 투표 결과, 18팀이 총 3,830표를 득표했다.

이 중 영상 투표 1위를 차지한 팀은 '당신은 몇 퍼센트(%) 확신할 때 실행으로 옮기는가?' 질문으로 영상을 선보인 '해바바 HBB 팀'(김현호, 송지선, 강지인, 이가은)이다. 이들은 수준 높은 영상으로 주제를 효과적으로 잘 전달하여 온라인 투표와 본선 심사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인텔렉투스 팀'(최준원, 김효경, 장현준, 김민제)의 '오래 살면 행복해지는가?'와 '나비효과 팀'(박종범, 김세훈, 장지영)의 '우리의 광고 건너뛰기 한 번이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영상이 토토사이트 악성코드인으로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한편, 본선 심사단은 참가팀 질문의 우수함을 높이 평가하면서, '좋은 질문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심사평을 전달했다.

본선 심사단은 주요 심사 피드백으로 '생각의 틀을 바꾸게 하는 질문', '본능에 반하는 대담한 질문', '간극에 대한 통찰이 보이는 질문', '심도깊은 탐색 과정이 우수한 질문', '깊이와 독창성, 논리적 구성이 돋보이는 질문', '결과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뛰어난 질문', '감정을 울리면서 나 자신도 생각하게 하는 질문', '본질에 대한 고민과 디자인적 접근을 잘 결합한 질문', '사회적 공감과 파급력이 높은 질문' 등을 언급했다.

이번 본선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애스크톤 질문 탐구가 질문으로서 영향력과 가치를 지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선 진출팀은 본선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와 온라인 영상 투표를 종합해 발표됐다. 결선 진출팀은 다음과 같다.

<서울캠퍼스>

① 오래 살면 행복해지는가?

인텔렉투스 팀(최준원, 김효경, 김민제, 장현준 /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② AI 시대의 대체 불가능한 인재란?

PHILOGMA 팀(임찬오, 김해찬, 나승재, 이수혁 / 인문과학대학 철학과)

<ERICA캠퍼스>

③ 우리의 광고 건너뛰기 한 번이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나비효과 팀(박종범, 김세훈, 장지영 / 언론정보대학 광고홍보학과)

④ 감정은 과연 인간만의 것인가?

CRACKER 팀(권현호, 이정규, 전민지, 이종일 / 공학대학 전자공학부, 국제문화대학 한국언어문학과, 공학대학 로봇공학과)

오는 11월 19일(화)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에서 출전한 총 4팀이 최종 결선에 오른다. 이날 대회장에서는 결선 진출 4팀의 애스크톤 질문경연 프레젠테이션과 심사가 이뤄진다. 온라인 영상 투표 1위를 차지한 해바바 HBB 팀이 별도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애스크톤의 한양대 QBL(Question-Based Learning)의 대내외적 가치와 중요성을 반영해 이기정 총장과 교내 주요 인사, 외부 유명 인사가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애스크톤 질문에 대한 통찰력을 나눌 예정이다. 

무엇보다 토토사이트 악성코드대 학생 구성원들이 대회에 참관할 수 있다. 애스크톤 질문을 이해하고 결선팀들을 응원하면서, 내년 애스크톤을 대비하는 능동적인 학습자의 모습을 직접 체감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애스크톤 대회 참관 신청은 ⓛ 신청 링크(클릭하면 이동)에 접속하거나, ② 하단 QR 이미지로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