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서울캠퍼스 캠퍼스안전팀은 올해 3월, 안전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서포터즈 '안전한대'를 창단했다. 이번 학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안전한대는 안전대전환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안전한대 서포터즈 단장 김경조(기계공학부4) 씨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한대는 어떤 곳인가요.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한대는 교내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내 구성원이 모인 캠퍼스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서포터즈입니다. 학교에서 미처 포착하지 못하는 교내 구석구석의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문제를 포착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양대 서울캠퍼스 관리처 산하의 캠퍼스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팀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 진행한 안전 점검 활동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이번 학기 시작부터 다양한 활동을 했어요. 개강 직후에는 학내 구성원들에게 안전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유용한 상식들을 전하기 위해 애지문 앞에서 ‘안전대전환 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1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기정 총장님과 양 캠퍼스 부총장님들도 오셔서 직접 체험하고 가셨습니다. 특히 행사 당일에 나눠준 소방하이리온 인형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는데요. 다음 학기에도 진행할 테니 많이 찾아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교육 활동 외에도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했어요. 편의를 위해 고임목으로 고정된 방화문들이 다시 제 역할을 하도록 고임목 제거, 방화문 닫기, 최신화된 안내판 부착하기 등 '방화문 닫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저 역시 통로 한가운데에 육중한 철제문이 닫혀 있으니 불편을 느끼곤 했어요. 그래서 평상시에 열려 있어도 되는 자동 방화문으로의 교체를 장기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한양대역에서도 안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양대역 아래에 보도터널을 아시나요? 폭이 좁고 길게 뻗은 이 터널에서 킥보드와 자전거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양대 역장님을 중심으로 관공서와 함께 킥보드 · 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자전거와 킥보드를 내려서 통과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안전한대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하며 학내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안전신문고는 학생들이 직접 안전문제 해결을 요청할 수 있는 창구입니다. 기존에 학생들이 안전문제를 신고하려면 학과 행정팀을 들러 공문 요청을 하거나, 종합관제처에 직접 신고하는 등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요. 이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인스타나 카톡으로 쉽게 신고 접수가 가능합니다.

지난 방학에는 행정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부에서 실시하는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실천캠퍼스 캠페인에 참가해 한양대 인근 지역의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개선 활동을 했습니다. 열심히 활동한 부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준 캠퍼스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팀 덕분에 여러 우수한 학교들을 제치고 행정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점검 결과는 어땠나요. 활동 후에 바뀐 점이 있다면요.

저는 공대생이라 제2공학관에 자주 다니는데요. 지난 학기 초에 계단으로 통하는 방화문을 열며 구시렁거리는 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학기에는 다들 자연스럽게 이 문을 닫고 가더라고요. 학내 구성원들이 방화문의 취지를 인지하고, 불편하더라도 방화문을 닫아둔다는 사실에 감동받았습니다. 사소한 인식 변화가 학교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신문고도 나날이 접수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분전함 안전조치로 시작해서 여러 노후화된 학교 시설물을 보수해달란 요청을 받았고, 학교 밖 환경 또한 저희 힘이 닿는 만큼 해결하고자 노력해 여러 신호등과 시설물을 가꿨습니다!

앞으로 기획하고 있는 활동이 있나요.

다음 학기에는 올해 했던 활동들을 정리해 더 체계적으로 진행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자동 방화문 교체와 소방설비 역사 전시회 같은 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외부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활동도 준비중입니다.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한대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학기 초에 학사메일에 뜬 서포터즈 모집 공고문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처음부터 안전활동에 특별한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서포터즈 경험을 통해 제가 회장으로 있는 공대 동아리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지원하게 됐죠.

서포터즈를 창단하는 과정은 어땠나요.

처음에는 참 막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아리 같은 단체활동 경험은 많았지만 서포터즈 활동은 처음이었거든요. 대학에서 추진하는 안전 서포터즈 사례가 거의 없었기에 벤치마킹할 대상도 없었습니다. 초반에는 주먹구구식으로 활동했죠. 다행히도 우리 정재성 부단장의 엄청난 ‘안전덕후력’과 여러 단원의 능력 덕분에 잘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인수인계서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활동을 바탕으로 첫 기수가 멋지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보고자 합니다.

어떤 캠퍼스를 꿈꾸시나요. 앞으로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한대 단장으로서의 포부를 말씀해 주신다면요.

명문 캠퍼스를 바랍니다. 요즘 학우들의 관심사인 한양대 브랜딩에 저 역시 관심이 많아요. 브랜딩에 투자하는 명품회사를 보고 실력과 퀄리티에 타협하지 않는 ‘No Compromise’ 마인드를 벤치마킹 하고 싶습니다. 안전한대 서포터즈로서 우리 캠퍼스의 안전과 시설에 타협하지 않는 마인드와 선진적이고 우수한 안전시설이 갖춰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