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처 소속 나눔 서포터즈 '한올'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 문화를 전파하는 것이 목표
김무근 단장, "작은 기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을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할 것"
한양대에 ‘사랑의 실천’ 문화를 몸소 전파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대외협력처 소속 나눔 서포터즈 ‘한올’이다. ‘한올’은 실 한 올 한 올이 모여 옷 한 벌을 이루듯, 작은 기부가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단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한올은 매 학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양인의 기부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2016년에 1기로 창단했으며 올해는 12명의 단원이 9기로 활동 중이다. 한올은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어떻게 전파하고 있을까. ‘한올’의 단장을 맡고 있는 김무근(생명과학과 4) 씨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npb 토토사이트대 공식 나눔 서포터즈, '한올'

한올은 어떤 곳인가요.
'한올'은 한양대 공식 나눔 서포터즈로서 한양대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위해 창단됐습니다. 실 한 올 한 올이 모여 옷 한 벌을 이루듯, 작은 기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을 만들어내겠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양인의 '사랑의 실천'을 직접적으로 격려하는 것이 궁극적인 지향점이죠.
어떤 부서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나요.
'한올'은 단장단, 행사기획팀, 홍보팀, 디자인팀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단장단은 정기회의 진행과 함께 각 부서를 관리하고,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행사기획팀은 소액모금캠페인을 기획하고, 사업 예산 책정 및 물품 준비를 진행합니다. 홍보팀은 행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부 소식과 결산 내역이 담긴 기사를 작성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팀은 행사 슬로건, 캐릭터 제작, SNS 디자인 기획 및 제작 등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을 맡아 진행합니다.

이번 연도에 진행한 나눔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4월과 5월에 소액모금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400명 이상의 한양인이 기부에 동참해 주셨어요. 또 한양대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주시는 상권을 홍보하고자 '우리동네 한양지기'를 진행했습니다. 상점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각종 SNS '한올' 공식 계정을 통해 업로드 했습니다.
모인 수익금으로는 어떤 기부를 진행했나요.
2024년 1학기 활동을 통해 얻은 기부금은 차상위계층 생활비 지원을 위한 '라이언 프라이드 장학기금'에 전액 기부했습니다. 2학기 활동을 통해 얻을 기부금의 경우, '라이언 프라이드 장학기금' 이외에 또 다른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자 논의 중이에요. 예를 들어,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부, 성동구 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기부를 고려 중입니다.

앞으로 기획하고 있는 활동이 있다면요.
2학기에는 동문 기업인 '리틀크랙'과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틀크랙’은 결함 있는 동물이 결점을 극복해가는 스토리를 소개하는 기업이에요. '한올'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리틀크랙' 캐릭터와 하이리온, 하이나리 콜라보 굿즈 판매를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11월 행사에도 다양한 콜라보 모금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무근 단장, "작은 기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을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할 것"

한올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한올' 활동 전부터 기부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기부를 이어오던 중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한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죠. 이곳에서 많은 사람에게 기부를 독려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활동을 하며 본 가장 인상적인 기부 스토리가 있다면요.
다양한 npb 토토사이트인이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직원, 미화원 분들까지도 저희 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화원 분의 기부 일화가 기억에 남아요. 교내 미화원 분께서 모금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흔쾌히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학생들을 위해 또 한 번 따듯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어요.
본인이 생각하는 나눔은 무엇인가요.
나눔은 나를 위한 배려입니다. 제가 가진 사소한 부분을 나눠 주는 것은 다른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예요. 다른 이에게는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제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나눔은 선순환이 되기 때문에 누군가를 위한 배려는 결국 나를 위한 배려가 되는 것이죠.
한올 프로그램에 참여할 npb 토토사이트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한올'은 한양인들에게 재밌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기부 활동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 한 올 한 올이 모여 옷 한벌을 이루듯, 작은 기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을 만들어 가는 데 '한올'이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있을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