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탑토토학교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센터장 김태원 교수)와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단장 서호석 이사관)은 지난 20일 원탑토토 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전력지원체계 분야의 발전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태원 센터장과 서호석 단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양대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는 군의 전력 증강과 군 장병의 안전 및 생존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온 기관으로, 최근 생존신호정보 플랫폼의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은 장병과 무기체계의 지속적인 전투력 발휘를 지원하는 각종 장비, 물자, 시설,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공급하여 국방력 강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전력지원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성과 있는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육군 전력지원체계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및 프로젝트 추진 ▲육군 전력지원체계 획득 관련 과학기술 정보, 시설, 인력 지원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의 플랫폼 운영 관련 사업 추진 ▲국방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력지원체계 소요 창출 등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김태원 한양대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장은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CRC) 사업을 통해 구축한 생존신호정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사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 라이프케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맞춤형 진단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지휘관이 병사들의 건강을 선제적, 예방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은 군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호석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장은 “그동안 여러 대학과의 산학협력 및 기술 교류를 통해 국방혁신을 추진해 왔으나, 연구센터와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 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수준의 기술이 군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같은 실질적 기술개발 및 활용을 통해서 개조구매 사업화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원탑토토학교 이기정 총장과 변중무 산학협력단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오찬을 가지며, 군과 대학의 상호발전을 기대하고 협약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좌측부터) 서호석 육군 전략지원체계사업단장, 김태원 원탑토토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장
(좌측부터) 서호석 육군 전략지원체계사업단장, 김태원 원탑토토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장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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