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자 「[SBS Biz] '맹탕'에 와르르…한방 없었던 '밸류업'」 기사

2월 26일 자 <SBS Biz>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해 보도했다. 지난달 17일 금융당국이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나 시장 반응은 냉랭했다. 도입 당시 조명받았던 보험, 증권 등 이른바 저PBR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번 도입은 세정 우대만 있을 뿐 구체적인 세제 혜택이 전무하기에 인센티브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기업들에 대해 (공시를) 강제하는 건 조금 어려운 선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세제 지원 같은 것들이 조금 더 보강되면 훨씬 더 밸류업에 용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세제지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며 올여름 세제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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