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자 「GPU 직접 써볼 기회 전액 장학금도 만족」 기사

2월 19일 자 <매일경제>는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 KT AI응용학과 1기 졸업생 김영진 동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는 KT와 함께 AI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AI 인재를 확보하려 노력 중이다. KT AI 석사과정은 2년간 운영되는 채용 연계형 학과다.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딥러닝, 비전 AI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KT는 입학금을 포함해 총 4000만 원 상당의 등록금 전액과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2022년 입학했던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 AI 응용학과 1기 졸업생 10여 명이 입사하면서 첫 결실을 보게 됐다.
1기 졸업생 김영진 동문은 "멀티모달 학습과 관련된 연구를 주로 진행했고, 연구 분야에 맞춰 부서에 배치받았다"며 "KT에서의 현장 실습과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양대 1기 석사과정에서 최고 성적으로 졸업한 김 동문은 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학술 대회 'AAAI'에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전공이 스포츠과학과였던 김 동문은 "직장을 다니던 중 대학원을 생각했지만, 비싼 등록금과 함께 대학원을 졸업한다고 해서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지 불안함이 있었다"며 "대학원 지원과 함께 KT에 입사할 수 있는 제도가 좋아서 계약학과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 동문은 "가장 인상 깊었던 커리큘럼은 현장 실습이었다. 매 회의에 직접 참여해 실제 프로젝트 관리를 배우고, 프로토타입도 제작하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