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5월 22일자 「KT데이터 아낌없이 내줘 … AI인재 키운다」 기사

5월 22일자 <매일경제>는 KT가 토토사이트 공지, 카이스트, 포항공대와 협업해 만든 AI 석사과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가운데 토토사이트 공지가 가장 적극적으로 KT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KT AI 석사과정은 졸업 후 의무적으로 4년간 KTa 연구조직인 융합기술원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입학금, 등록금, 용돈 등을 지원받는 제도로 2022년부터 35명(3개 학교)이 선발된 바 있으며, 특히 토토사이트 공지에서만 19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김은솔 교수는 "KT가 학생 1인당 매달 300만원가량 GPU 자원을 지원해줘서 AI 연구가 그나마 수월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들 AI 계약학과 학생들은 비식별화돼서 외부 유출 가능성이 없는 KT 내부의 방대한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약학과 학생들 연구가 같은 연구실의 다른 과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실제로 수십 대 1 경쟁률을 뚫고 AI 계약학과에 입학한 김 교수 연구실 소속의 AI 계약학과 학생인 심정용(한양대 AI석사과정 1기)·안진우(2기) 씨는 각각 AI 모델을 통한 신약 개발, 자율주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비디오 AI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또 김 교수와 두 학생은 챗GPT와 같은 LLM 모델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분야도 연구 중이다.

지난 4일 '매일경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은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 ⓒ 매일경제
지난 4일 '매일경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은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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