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자 「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볼라레(Volare) KIND!」기사

12월 17일 자 <전자신문>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이강훈 동문(토목공학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대한민국 유일의 해외투자개발형(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5년간 KIND는 공사 자체 재원과 정책펀드 그리고 정부 위수탁사업 예산을 활용해 우리기업을 지원하면서 지속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해 왔다.
KIND는 우리기업의 글로벌 메가 프로젝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사우디 네옴시티 △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세계가 주목하는 메가 프로젝트다. KIND는 PPP 사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이 동문은 “타국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지원 사례를 보면, 금융주선 및 투자에 한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KIND는 타당성조사, 제안서 작성 등 사업발굴 단계부터 금융자문, 투자 및 사후관리까지 사업개발 전(全) 단계를 지원함으로써 차별화 강점을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이 동문은 해외투자개발형(PPP) 사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해외 건설사업의 발굴에서 투자 및 사후관리까지 종합적 지원과 네트워크 경영을 통한 각종 해외사업 정보를 우리 기업에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KIND가 우리나라 PPP 사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PPP 사관학교'가 되어야 한다”라며 KIND는 해외 투자개발형사업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부족한 해외건설 및 인프라 투자개발사업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동문은 “지속적으로 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앞으로 기관의 자원 규모를 키워나가야 하는데, 먼저 2조 원으로 늘어난 법정자본금을 채워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여력을 확보해야한다. 그리고, 투자개발사업 및 정부위탁사업, 세계 주요지역의 해외인프라협력센터 운영을 위한 적정한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동문은 “KIND가 대한민국의 PPP 사관학교로서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 역할을 충실히 해나감으로써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KIND가 힘껏 날아오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