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재직 교수 동문회···기말고사 야식 행사로 학생들 격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따밥 나누기' 행사가 3년 만에 돌아왔다. 한양대 재직 교수 동문회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서울캠퍼스 한양플라자 3층 학생 식당에서 야식 행사를 진행했다.

동문회장 원호식 교수는 "후배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 동문회 연말 행사 비용을 아껴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다들 기운 내서 기말고사도 잘 보고 내년에도 건강하기를 바랍니다"라며 한양인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설렁탕 500인분이 배식 됐다. 김민경(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 씨는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으로 시험 기간 스트레스가 해소되었고, 학교에서 챙겨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참 감사하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후배 사랑 제자 사랑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밥 한 끼를 전달한 행사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 한양대 재직 교수 동문회원들이 식권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
▲ 한양대 재직 교수 동문회원들이 식권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
▲ 동문회원이 직접 학생들에게 식권을 나눠주고 있다.
▲ 동문회원이 직접 학생들에게 식권을 나눠주고 있다.
▲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학생 식당 입구부터 대기 줄이 이어졌다.
▲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학생 식당 입구부터 대기 줄이 이어졌다.
▲ 배식 순서를 기다리며 행사를 기념하는 한양인의 모습.
▲ 배식 순서를 기다리며 행사를 기념하는 한양인의 모습.
▲ 질서정연하게 설렁탕 배식을 받는 학생들.
▲ 질서정연하게 설렁탕 배식을 받는 학생들.
▲ 메뉴는 특설렁탕, 오징어초무침, 오색 탕평채, 김치전, 깍두기로 구성되었다.
▲ 메뉴는 특설렁탕, 오징어초무침, 오색 탕평채, 김치전, 깍두기로 구성되었다.
▲ 후식으로는 귤이 제공되었다.
▲ 후식으로는 귤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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