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논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온라인판에 게재

융합전자공학부 박재근 비트코인 스포츠토토
융합전자공학부 박재근 비트코인 스포츠토토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박재근 비트코인 스포츠토토 연구팀이 전류 누설을 줄이고 분류 정확도를 높인 새로운 개념의 시냅스 선택소자를 개발했다. 한양대는 박 교수 연구팀의 ‘신개념 시냅스 선택소자’ 관련 논문이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회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피인용지수 32)’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최근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한 ‘뉴모로픽 컴퓨팅’이 차세대 컴퓨터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이때 시냅스 선택소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뉴모로픽 컴퓨팅 구현 시 필요한 시냅스 어레이에서 전류 누설을 막고 시냅스 기능을 하는 장치의 쓰기·읽기 과정에서 특정 시냅스만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박 교수팀은 선택소자 내 구리 이온을 정교하게 조절해주는 확산 방지막을 이용해 항아리 모양의 구리 필라멘트 구조를 새롭게 개발했다. 신개념 선택소자를 3세대 신경망인 ‘스파이킹 뉴럴 네트워크’에 적용했을 때 누설 전류가 기존 소자와 비교해 100배 이상 줄었고, 인공지능(AI)의 이미지 분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손글씨 분류에서도 정확도가 3.8% 더 높게 나타났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헬스케어·패턴 인식 등 사람의 인지 기능이 요구되는 응용 소프트웨어에서 초고속, 초저전력 학습과 추론이 가능한 AI 칩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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