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건 경영학부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는 디지털기술과 경영학 융합 분야인 디지털 비지니스 전문가다. 디지털 비지니스는 IT 기술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것과 연관된 다양한 기술, 데이터 분석, 경영, 전략, 정책을 연구하는 분야다. 임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는 석사과정까지 전산학을 전공한 후 경영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쳐 현재 경영대학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로 재직 중이다.

임 교수는 학부 시절부터 전산학을 전공했다. 그는 물리학을 전공하고 싶어 KAIST 자연과학부에 입학했지만, 대학 진학 후 시간이 지나며 물리학에 대해 공허함을 느꼈다. 과학기술 중 인간과 가장 가까운 분야를 고려하던 중 전산학을 전공하기로 결정했다. 임 교수는 “당시 컴퓨터가 인간과 상호작용할 분야로 느껴져 전산학으로 방향을 돌렸다”며 “학사를 마친 후에도 같은 전공으로 대학원을 진학했다”고 말했다.

POSTECH에서 전산학 석사과정을 공부하며 임 교수는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과목을 수강했다. 그는 “학부 시절부터 올바른 의사결정에 관한 고민이 있었다”며 “석사과정 중 타전공 개설과목 리스트를 보다 의사결정 관련 과목이 있어 수강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과목을 통해 경영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산에 대해 배우며 경영학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석사과정을 마친 임 교수는 직장생활을 하던 중 경영대학원 진학을 결정했다. 당시 한국통신(KT) 연구본부에서 근무하던 그는 아시아 최초 상용 인터넷인 코넷(KORNET)을 연구하고 상용화하는 일을 담당했다. 임 교수는 “IT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고 기술과 경영이 접목되는 부분에 관심이 생겨 경영대학원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연구 활동을 하며 그동안 배워온 전산학의 도움을 받은 적도 많았다. 임 교수는 “실제로 구동되는 실체는 공학으로 설명되지만, 그것을 잘 포장하는 것은 경영학”이라며 “공학의 실용적인 면과 경영학의 전략적인 면을 함께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는 IT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도모하는 디지털 혁신 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IT서비스학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IT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에도 많은 관심이 있다.

복수전공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임 교수는 “자신의 여력이 된다면 다양한 복수전공 제도를 이용해볼 것을 권장한다”며 “전혀 다른 새로운 분야에 도전함으로써 창의성도 키우고, 융합의 시대로 나아가는 변화의 트랜드 속에서 자기 계발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양대는 IC-PBL, 마이크로 전공 등 타전공을 체험할 기회가 많으니 본인에게 맞는 제도를 활용해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