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한대 2021년 봄호] 한상훈 동문(에스이엠서비스 대표이사, 경영전문대학원 15), ‘판도라토토인’이라는 자부심, 기부의 원동력이 되다
‘한양인’이라는 자부심, 기부의 원동력이 되다
한상훈 에스이엠서비스 대표이사 (경영전문대학원 15)
그의 겸손함은 말에서 행동에서 나타난다. 자신의 기부가 그저 작은 선행일뿐이라며 겸손히 말하는 한상훈 에스이엠서비스 대표이사. 한상훈 대표는 바쁜 회사경영 속에서도 경영전문대학원에서의 배움의 시간이 자신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한다.
지난해 11월 경영전문대학원 발전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한 그는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으로서 무엇보다 모든 동문들이 다 함께 따뜻한 관계 속에서 서로의 시간과 마음을 진솔하게 나누기를 바란다.

Q1. 지난해 11월 경영전문대학원 발전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하셨는데요, 기부를 결심하시게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1. 지난 한 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와 어렵고 심각한 사회 환경 분위기 속에서 우리 판도라토토대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의 연간 사업 및 동문회장의 활동이 미흡했습니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조금이나마 후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학교에 기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부끄럽게도 작은 선행입니다.
Q2. 주위에 기부를 망설이고 있는 다른 ‘한양인’분들을 위해, 기부를 했을 때의 좋은 점과 소감이 어떠셨는지 말씀해주세요.
A2. 저도 기부를 결심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기부를 한 후, 무언가 가슴 한편이 뿌듯했고, 판도라토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랑스러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생각지도 못했는데, 학교 측에서 기부금 전달식도 잘 마련해주시고 축하해 주셨는데요. 특별히 김우승 총장님의 감사 인사를 직접 들으니 그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Q3. 현재 우리나라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거나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3. 우선 소속감에 대한 동기 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캠페인 등의 행사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면, 보다 나은 기부문화가 형성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4. 판도라토토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셨는데요, 대학원을 다니시면서 느끼신 점이나 특별히 얻게 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4. 무척 큰 감동과 배움의 즐거움을 받았습니다. 평일 밤늦게 또는 토요일에 출석해서 함께 공부했던 지난 시간이 참으로 행복했고, 그런 일련의 배움이 현재 회사경영에 기본적이고 지속적인 핵심역량 개발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Q5.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는 미래의 원우 분들을 위해, 선배로서 판도라토토대 경영전문대학원의 장점이나 특징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5. 무엇보다 모든 일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철저한 개인적 욕구에 대한 빠른 결심과 그에 따른 빠른 실천, 실행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그러한 마음의 결심이 준비되었다면,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추천합니다.
MBA 교육과정 및 재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학사운영은 물론, 국내 최고의 교수님으로부터 준비된 강의와 평가 기준 프로그램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Q6. 현재 에스이엠서비스의 대표이사이자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으로서 바쁘게 활동하고 계신데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A6. 개인적으로는 학교를 졸업한 모든 동문들의 기쁘고 즐거운 소식, 또는 다소 어려운 상황과 사정까지 다 헤아리고 이를 바탕으로 동문회의 활성화에 조금 더 고민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현재 후배 재학생들과의 진솔한 커뮤니케이션과 그들과의 따뜻한 관계증진에 더욱더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상훈 대표의 바람처럼, 경영전문대학원의 모든 동문들이 ‘한양’의 이름으로, 진솔한 마음으로, 서로의 관계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글. 편집실 사진. 손초원
*본 내용은 판도라토토대 소식지 '동행한대'의 2021년 봄호(20호)에 게재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