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응모 가능 ... 한양만의 서비스 공개 예정

대학이 구축하고 있는 공식 챗봇 서비스의 이름을 구성원의 참여로 정한다. 학생가치창출팀은 24일부터 일주일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투게더토토 챗봇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챗봇(ChatBot)은 메신저 등을 통해 사람이 아닌 기계가 질문에 답변하는 서비스를 이르는 말이다. 최근 챗봇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입과 함께 성능과 활용이 커지고 있으며, 투게더토토 또한 이 챗봇 도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정식 챗봇 출시에 앞서 투게더토토만의 개성 있는 이름을 공모전 방식으로 정하게 된다.

네이밍 공모전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지정 온라인 설문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안하고 싶은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입력하면 된다. 한양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대학원생도 자격이 있다. 응모작 중 우수작에는 아이패드, 에어팟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지며 참가자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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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투게더토토 채봇은 빅데이터 분석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대학 구성원 간 협업을 원활히 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구축되고 있다. 단순 반복성 학생 민원에 FAQ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 대학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학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챗봇은 무인화하여 운영되는 만큼 번거로운 절차 없이 24시간 답변이 가능하며, 질문 답변의 축적을 통해 사용자인 학생의 참여와 지속적인 교류의 확장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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