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6개국 528명 학생 참여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양 국제겨울학교 프로그램에는 해외 16개국에서 52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는 2016년도에 비해 국적 수는 2배, 참가자 수는 5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제겨울학교에는 1차 때 26개, 2차 때 12개의 일반 강좌 및 교양 수업이 개설됐다. 참가 학생들은 수업 외에도 비밥쇼·파이어맨 관람, Year-end 파티, 스키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학의 지역별 참가자 현황은 아시아가 465명으로 가장 높았다. 그 중 싱가포르가 412명, 인도네시아가 19명이었다. 다음으로 ▲오세아니아(호주) 44명 ▲미주(미국) 13명 ▲유럽(터키·독일·네덜란드·그리스) 6명 순이었다. 호주는 정부 장학금(New Colombo Plan)의 혜택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한국 국적 유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비교 자매에서 한국 학생 수도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국제겨울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먼저 프로그램의 소개 경로는 친구·지인의 추천이 6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모교 국제처(59.6%), 모교에서 진행된 해외 유학 박람회·인포세션(9.76%) 등이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 신청 동기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라는 답변(74.7%)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프로그램 부문별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화 탐방 프로그램(71.5%)을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 강의(65.17%), 캠퍼스 위치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63.32%), 스태프 지원(45.65%), 교내 시설 및 서비스(42.22%)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38%가 한양 국제겨울학교의 가장 큰 장점으로 문화탐방을 꼽았으며, 97%이상의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추후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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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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